아들의 일침에 수술을..
최OO
21-05-14
336
전주맨에서 수술 받은지는 작년 7월에 받았었으니까 약 1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제가 수술을 받은 이유부터 설명을 드리면…
아이들이랑 목욕탕에 갔을 때 다른 사람들 것과 비교를 하면서 아빠는 왜 이렇게 작냐고 물어보더군요.
그 날 이후로 그게 트라우마가 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인지
부부관계도 나빠지고 사우나도 못가겠더군요.
그래서 상담을 남길까 말까 고민을 끝에 눈 한 번 딱 감고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생각보다 수술방법도 간단하고 예약과 상담도 빠르고 친절하게 해주셔서 안심이 되더군요.
상담 후에는 대체진피를 통해서 진행하기로 했고 겸사겸사 정관 수술도 받았습니다.
수술시간은 약 1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상처치료까지의 시간은 아무래도 제가 좀 둔한 면이 있어서 발기할때 빼곤 거의 통증 없이 금방 아물었던 것 같습니다.
수술 후에 첫 성관계는 아무래도 와이프가 좀 더 자극을 받는 것 같았지만 지금은 더 좋아졌네요.
요즘에도 애들이랑 목욕탕에 자주 다니는데 애들은 눈치도 못챌 정도로 모양이 유지되면서 자연스럽게 커지고 뭐랄까 자존감도 많이 생겼습니다.
꼭 추천드리고자 후기 남겨봅니다.
- 이전글조루 복합수술 받았습니다 21.05.15
- 다음글컵라면 탈출기. 21.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