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 받았습니다.
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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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점점 들면서 표피가 귀두를 덮어버리고 자꾸 털이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결국 포경수술을 생각하게되었고,여기저기 병원을 알아보았습니다.
나이먹어서 수술하는게 주책이아닌가 싶었는데 7~80대분들도 와서 수술한다고했습니다.
수술시간도 얼마 안걸리고 간단하게 끝난다고했습니다.
수술할때 아픈거 없냐고 물어봤더니 수술할때만 잠깐 따끔하다고 했습니다.
정말 마취할때만 따끔했고 다른통증은 없었습니다.
수술끝나고 붕대감아주면서 다음날 소독받으러와야한다고했습니다.
수술후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했고 별다른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소독잘받고 하다가 2주되서 실밥을 뽑았습니다.
완전히 다 나을때까진 한달이 걸린다고했습니다.
2주뒤 실밥뽑고나서는 털이 낀다거나 소변보고 그러는게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세상 편하고 좋은걸 왜이제 했나 싶을정도였습니다.
수술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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