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뤄왔던 수술
20-07-18
237
정관수술을 드디어 받기로 정햇습니다.
3년전부터 생각은 있었으나 바쁘다는 핑계로 하지 못했고
셋째를 가지고 나서야 결정할 수 있었네요.
기대반 걱정반으로 수술하러 들어갔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난방을 켜놓은 상태에서도 덜덜떨렸습니다.
수술방 들어가서 10분정도의 시간이 걸려 수술이 끝났고
그시간이 지나서야 안도의 한숨을 쉬었고 크게 아프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네요/
괜히 걱정만 했던 제가 좀 없이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