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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넘어가면서 조루증상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전에 다른병원에서 신경차단술을 한번 받은적이 있었지만 1년정도 지나니까 다시 거의 원상태로 돌아와버렸습니다



큰돈 들인건 아니지만 이렇게 빨리 돌아올꺼면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래도 1년동안 잘 사용한게 어딘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다시 1년동안 잘 써볼 생각으로 병원을 알아보다가 맨비뇨기과가 요즘 광고도 많이 하고 잘나간다는 소문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았습니다



성기민감도 테스트 같은 것도 받고 했는데 귀두쪽이 특히 예민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재수술로 신경차단을 하면 재생될 확률도 떨어진다고 해서 다시 수술 받았습니다



그리고 민감한 귀두쪽도 무디게 하려고 귀두확대수술을 같이 받았습니다



귀두확대수술을 하면서 귀두신경도 같이 차단해서 귀두쪽은 확실히 무뎌진 감각이 듭니다



크기는 생각했던 것 보단 안 커졌는데 귀두쪽은 한번에 너무 크게 하면 터질수도 있다고 하네요



모양은 귀두 위쪽이 불룩하게 올라와서 나중에 써먹기 딱 좋을 것 같네요



내일 실밥푸는데 실전에서 잘 써먹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