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사역점) 조루수술
11-10-14
1340
'길면 10분? 짧으면 1분' 얼굴을 못들고 다니겠습니다 .
조루라는걸 못 겪어 보신분들은 모릅니다. 얼마나 고통인줄
제 나이 아직 30이 안됐습니다 . 제일 많이 들은 소리가 \"허우대는 멀쩡한데,쯧쯧\"
사실 제가 좀 잘 놈니다. 연락주고받는 애들이랑, 만나는 애들도 많고, 그래서 기회도 많습니다 . 그런데 몇번 못만나고 헤어집니다. 아니면 제가 먼저 연락을 끊든지.
그 짓 하면 여자들도 처음에는 나름 기대를 하는거 같다가. 너무 흥분한 상태에서 삽입후 사정하면, 처음에는 무슨일이 생겼는지 모르다가. 제가 몇 번 움직이지도 못하고 사정했다는 걸 알고는 황당하다는 반응이나. 어의없다. 아니면 좀 양호한경우는 힘내라고 용기주는형. 참~ 제꺼 크기는 정말 괜찮거든요. 어디가도 꿀리지 않는데, 이놈의 조루는.
제크기에는 만족하기 때문에 수술이란걸 생각하진 않았었는데. 이제는 제가 너무 병신같고, 여자들 만나기도 꺼려지고, 그래서 고민하다가. 조루수술이란걸 받기로 하고, 여기서 수술후기 같은거 읽어보고. 한번 받아보자 하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이왕받는거 본점에서 받아 보자 하고. 올라 왔죠.
의사선생님도 제꺼 보시고 확대는 받을 필요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이놈의 망할 조루. 이런저런 설명들어보고, 배부신경차단 이란거랑 소대신경차단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마취는 부분마취를 했고요. 한 20분정도 걸린거 같았습니다. 제가 고민한거에 비하면 금방 끝나더군요. 정말 간단한 느낌이었습니다. 치료는 일주일정도 걸렸거요. 병원은 한 세번정도 찾아 간거 같았습니다. 수술은 신사에서 받았는데, 치료는 집근처에서 받을 수 있게 안내 해주더군요.
수술후 처음 성관계할때는 한 5분정도. 감각이 확실히 무뎌진거 같더라고요. 콘돔 몇개 쓰고 하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서 사정참는 연습을 하라고 하고, 또 처음삽입후에 피스톤운동을 하지말고 10분정도의 시간을 갖고 움직이라고 하더군요. 처음에는 5분정도 였지만 차츰차츰 시간이 늘었고 지금은 30분 정도는 문제 없네요. 이제는 좀 요령도 생겨서 1시간을 목표로 연습하고 있습니다.
- 이전글(청량리역점) 11.10.14
- 다음글(여수순천점) 황홀경이란?? 11.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