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신사역점) 남성수술이 대세인듯
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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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성형 공화국이라고 할만한것같다.
솔직히 성형하면 여자들만 하는것 같았고, 남자들중에도 연예인들이나 아주 특별한사람만 한다고 생각을 했다.
거기에다 요즘 남성수술이라는 광고 또한 많이 눈에 띄었고. 처음에는 무심히 지나쳤는데
자꾸 눈에 띄니가 남성수술이 무엇인가 하고 살작 호기심이 생겼더랬다.
살작 알아 보니까 확대,조루,길이,발기,정관 등이 있었던데. 그래도 살작 거부감이 드는게 그런건 몸에 문신하신분들이나, 아주 성관계에 열중하시는 분들이가 하는 수술 같아서 가기가 민망했었는데, 요즘 소변보기가 좀 불편하고 해서 핑계삼아서 여기 맨남성 신사점을 오게되었는데.
의외로 손님도 많았고,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점잖으신 분들도 많아 보였고, 병원도 참 깨끗하고, 병원 관계자분들도 참 편안하시고, 안정된 느낌에 첫 인상이 좋았다.
나이가 있어서 이제와서 왜 할까 생각도 했지만, 오히려 내 나이때(50대)가 제일 많다고 했다.
그래도 수술은 처음인지라. 또 나중에 수술하러 또오기도 그렇고 해서 이곳해서 남성수술에 관한수술은 다 하기로 했다. 치료기간도 하나 하거나 두개 하거나 같다고 하고, 가격면에서도 훨씬 이점이 많아. 다 했는데
지금은 치료가 완전히 끝난고도, 꽤 오래 되었는데, 하고나니까 느끼는게, 얼굴에 하는 수술처럼 미용적인 효과보다는 기능적인 면에서 남자라면 누가나 해야할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크든작든 자기 성기에 100%만족하는 사람은 없을테고, 지금나는 처음의 부끄럽거나 거부감이 전혀 없어졌고, 오히려 다음에는 볼이나 다른것도 관심을 갖고 한번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시대가 그런건지 몰라도 성형이 대세인것 같고 성형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많이 없어져 보인다. 더군다나 남성성형은 남자에게 있어서 외모 이상이라는 생각이 든다.
헬스장이나 목욕탕에 가면 은근히 내 자신에게 자신감이 생기고 예전의 소심한 성격도 고쳐진것 같고, 은근히 남들과 비교를 하게 되었다.
남자라면 누구나 자신을 위해서든 배우자를 위해서든 괜찮은 선택이 될것이라고 생각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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