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둔 안양시민입니다..
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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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물건을 사든 온갖 인터넷을 뒤져서 제일 좋거나 제일 싸거나 한것을 사고
만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잘 가지지 않는 성격을 가지고 있지요
10월에 결혼날짜를 두고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랑 사귄지 2년이 넘었는대 첨에는 정말 누구한테도 뒤지지 않았는대
근래에 조금 .. 아니 많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는 제 물건을 보며
여자친구 한테도 미안하고 그래서 인터넷 홀릭에 빠졌습니다 .
어떤게 있나 싶어서 정말 비뇨기과 안뒤져본데가 없고 지식인 블로그 등등
사람들이 써놓은글 다 보았습니다 . 다 거기가 거기 지만
저나 하고 상담도 마니 받아보고 이왕 하는거 결혼전에 다 해놓고 결혼할려고
어느곳은 약물만 하고 어느곳은 지방만 하고 어느곳은 진피만 하고
다 다르더군요. . 저 세가지를 모두 다 하는댄 맨비뇨기과 밖에 없었습니다.
어느 정도 신뢰가 쌓이고 가까운 평촌점이 있길래 상담받으러 갔습니다
지점마다 원장님이 다 다르고 실력을 봐야 한다는 걸 얼핏 봐서
조심조심히 상담받았습니다. . 사실 내가 수술 받지 않으면 이 의사가
실력이 있는지 없는지 솔직히 알수 없었습니다 ;;
그리고 원장님좀 뵙자고 제가 먼저 말했습니다..
원장님이 굉장히 자신있어 하는 말투로 말하시더군요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 조근조근 말씀하시면서도 자신감은 잃지 않았기에..
남자밖에 없는 병원분위기는 칙칙 했지만 ㅋ
진피랑 지방을 같이 넣어 준다는 것도 다른대는 없다고 하더군요
머 반신반의 하면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 .
수술 후 첨 여자친구랑 관계가질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좋습니다. . 적응하기 마련이지요. . 붓기가 좀 빠져서
작아진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제 자신감을 다시 찾아준거 같아서
너무 기쁩니다 다음에 혹시나 지날일 있으면 박카스라도 사가야겟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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