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사랑 그리고 이별후에...
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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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갑작스런 큰 충격에 당황스럽고 도데체 뭘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고, 손도 떨리고, 하루종일 멍 하고 아무 생각도 안났다
처음 막 사랑을 시작했을 때는 늘 같이 붙어 지냈지만, 점점 날이 지날수록 , 많은 사정과 사는 곳이 달라지고, 여러 형평상 점점 자주 만나지 못하고 나중에는 몇 달에 한번 볼까 말까 했는데, 그렇지만 서로 애뜻해지는 마음은 더해만 가는것 같았다.
이별에도 공식이 있다더니, 점점 연락이 뜸해지고, 연락안받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헤어지기 전에는 정말 귀찮아 하는 듯 하더니, 결국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았다.
얼마전까지 정말 자살하고싶은 생각도 들고, 내내 비관적인 생각만 들고, 내가 하는 모든 행위들이 정말 무의미 하게만 생각 되었었다. 뉴스에서 연예인들이 자살하는 심정도 이해 되더랬다.
내가 여태까지 누굴위해 애썼는데... 사실 이별을 예감하긴 했었는데.. 잡을 방법이 없었다..한스러웠댔다.
그래저래 힘들어 하다가 남성의 자신감이란 문구를 보고 여기 병원을 찾았고, 정말 남자의 성기가 남자에게 자신감을 줄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지금 하면서 지금 이글을 적고 있는데, 맨비뇨기과에 감사하는 마음도 좀 가진다.
지금은 모든게 제자리를 찾아 가고 있는듯하다. 생활에 활력이 넘치고 매사에 자신감도 생긴다.
마음의 상처가 좀 치유되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도 있을 듯하다.
남자의 자신감.. 맨 비뇨기과에서...
내가 한 수술은 T자형 링을 성기에 삽입하고 또, 치골쪽에 볼 삽입하고, 조루수술이랑, 귀두수술, 지방으로 음경 몸통확대, 길이 연장을 했더랬다. 적고 보니까 별거별거 다한거 같은데, 수술할 당시에는 내가 내정신이 아니었고, 뭔가 나를 망치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다.
결론은, 오히려 너무 대단한 물건이 만들어 진거같다. 샤워할때마다 내꺼 보면서 미소짓는게 유일한 낙이다. 좀 변태스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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