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과유불급이야!
1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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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구요~, 지루에요~지루!!
아놔~!! 후~~~ ㅠ.ㅡ
맨을 찾기 전 저는 항상 조루 때문에 고민이랬죠.
평상시 성기 크기도 참 작았는데, 그래도 발기되면 결코 남들 보다 작다는 생각은 안했죠.
그러던중 이곳 저곳 웹서핑하다가. 여기 수술 후기들을 보게되었고, 여기 올린 글들이 다 사실인가 싶기도 하고, 특히 신사점 글들이 많이 올라와있어서 전화를 걸게 되었고, 직접 찾아 왔드랬죠.
그리고 , 여기 와서 상담 받는 와중에 여기 조실장님이라는 분이 보여주시는 수술후 사진들을 보게 되었고, 저 정말로 뿅갔습니다. 전후 사진이었는데, 수술실에서 찍은 사진 같더군요. 사진을 보고 막흥분이되더군요(오해하시지 마시길 그런 흥분 아니에요) '와~!나도 정말 키워보고싶다' 이런 흥분된 설레임 이었죠.
그래서 물었죠\"제껏도 저렇게 될 수 있나요?\" 우선 제 성기를 한번 봐야 된다고 하시더군요.\"네 선생님 성기도 충분히 저런 모양 나오실 수 있어요~\" 속으로 '오~!!!!!' 그리고 제가 그랬죠\"조루도 있는데 같이 되나요?\"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조루,확대,길이,귀두이렇게 하기로 했고
수술 받을때 원장님께 제가 \"최대한 크게 해주세요!!\"했죠, 그런데 원장님이나 실장님이 그러시더군요, 뭐든지 적당한게 좋다고, 조루도 너무 민감성을 떨어뜨려도 안되고, 크기도 너무크게 해서 오히려 줄이러 오시는 분도 계시다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제 머리속에는 상담실에서 봤던 남들의 확대된 성기만 남아 있었죠, 그래서 거듭 강조해서 말했죠 \" 그건 제가 괜찮으니까 최대한 크게만 해주세요!!!\"
그리고 수술후 제꺼는 정말 대물!!!!!이 돼었습니다. 정말 대물이 돼었죠.
제 처는 딱보더니 좀 징그럽다고 하더군요. \"흐흐흐흐...기다려봐!!\" 요즘 제 처는 정말 좋아합니다. 아닌말로 정말 몸달아서 죽을려고 하더군요, 너무 좋아라 합니다. 좋아 죽겠담니다. 새로 시집간거 갔답니다. 아 그런데~!! 그런데 제가 이제는 '사정이 잘 안됩니다!!!!!!' TㅅT
저는 일부러 사정하기위해서 그렇게 막 움직이면 처는 좋아 죽을려고 하는데, 저는 막상 사정이 안되는 겁니다. \"아~놔!!!\" 이게 지루구나 싶더군요. 세상에 내가 지루를 걱정할 줄이야.!!!!!
살짝 고민도 해봤습니다. 원장님께 \"다시 민감하게 해 주실 수는 없나요\"하고 부탁해볼까 하고요.
그렇지만 처가 저렇게 좋아하니까 그러기도 뭐하고, 그냥 이제 건들지 말고 팔자려니 하고 살아야 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아직 수술 안하신 분들 계시면, 제꺼 참고하시고요, 너무 크다고 또 너무 둔감하다고 좋은 거는 아니예요. 뭐든지 적당한게 최고예요. (크니까 보기에는 좋더구만요, 볼때마다 흐뭇하긴해요)상담실장님이나 원장님 모두 전문가시니까요. 그분들이 하라는 데로 하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마지막으로 원장님 실장님!!! 죄송해요 고집피워서!! 하지만 크기는 정말 만족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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