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플렉스 극복!!!!
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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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다른 성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귀두가 큰 반면에 몸통이 많이 작은 것 이 항상 컴플렉스였습니다.
친구들과 대중목욕탕에 가면 친구들이 항상 신기해 하며 귀두만 컷다고 놀리곤 했었죠
성관계에서도 귀두가 상대적으로 크다보니 몸통에서 힘을 받는 부분도 그렇고 아무튼 격어 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해하기가 힘든 점들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여지는 면에서도 있지만......
항상 그런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보니 자연스럽게 눈이가는 쪽이 남성비뇨기과 병원이고
운전을 하는 직업이다보니 도로 여기저기 있는 현수막을 항상 눈여겨 보았습니다.
홈페이지 한번 가보고 e-mail 로 견적 내보니 전화가 오더군요.
전화로 상담하기 뭐해서 맨비뇨기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상담해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제 이야기를 다 하게 되더군요. 뭐 어짜피 그 이야기하러 온거긴 하지만 일단 다 말하니
기분은 좀 좋아지더군요.
상담을 진행하면서 확실하게 한번에 끝낼수 있는 줄기세포 음경 확대술을 결정했습니다.
바로 결재하고 수술에 들어가니 막상 긴장이 되더군요. 남자뿐이라 민망함은 없었는데 원장님도 수술전 오셔서 걱정말라하시고......
수술이 진행될수록 긴장이 풀리더군요 생각보다 아푸고 그런건 없었습니다.
수술이 끝나니 바로 오더군요 묵직함이 벌써 틀리더라고요. 제 지방이 워낙 좋았다고도 하시고^^
수술잘 되었으니 이제 병원말 잘들으라면서 주의 사항 말해주시고 뭐 특별한건 없었습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서 소독받으러 매일매일 병원에 들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치료기간도 생각보다 짧아저 잘했다 생각 들더군요.
지금은 수술후 한달 조금 넘었습니다. 모양잡힌것이 이뿌게 나와서 일단 친구들 한테 보여줬죠.
반응은 좋더군요^^ 짜식들이 무슨짓을 했냐면서 병원에서 사우나가도 상관없다 하지만 전 그냥 샤워만 하고 사우나는 한두달 더 있다가
가려고 합니다. 혹시 몰라서......
확실히 발기되면 장난 더군요 전하고는 확실히 틀려요^^
수술에 애써주신 원장님 간호사님들 다들 감사드려요 누가 와서 제 친구라하면 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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