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수술을 받은지 3개월쯤 되어가네요.
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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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와이프한테 말했더니 펄펄뛰더군요. 뭐하러 하냐면서.......
어짜피 수술하고 나면 와이프도 알거고 치료받는 기간동안 숨기는 것도 뭐하고 해서
여러 날을 설득하고 알아본걸 알려주고 하니 생각이 많이 바뀌더군요.
(여자들은 성기 수술이라 하면 무조건 알박고 막 그러는줄 알더라고요^^;;)
신중하게 인터넷에서 여러병원을 둘러보다가 많은 지점이 있어 맨비뇨기과를 선택했습니다.
와이프가 성형외과도 작은 병원이나 개인은 막 없어지고 그런다고 하더라고요
상담을 받았는데 전화상담과는 확실히 틀리더군요 친절하게 하나하나 집어주시니 맘이 편했습니다.
상담후 수술을 결정하고 그날 바로 수술을 했습니다. 대표원장님이 하시는 병원이라 아무때나 수술이 안된다고 했는데 운 좋게 시간이 맞았습니다.
수술전에 긴장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수술은 생각보다 힙들진 않았고 결과물이 좋아 맘이더 편했습니다.
일단 자리에서 일어 날때의 묵직함은....^^
집에가니 와이프가 궁금한 얼굴로 기다리고 있더군요.....
치료도 불편함 없었고 치료 끝나고 오랜만에 부부관계를 하니 좋더군요,
눈치를 보니 저 혼자만 좋은건 더더욱 아닌것 같구요^^
와이프가 수술비 얼마였냐고 물어보더니 비상금은 있어야 하지 않냐며 돈좀 주더군요,
역시 남자는 그거(?)인가 봅니다.
일단 찾아가서 한번 상담받아보세요. 정말 후회 안하실거에요.
참고로 대표원장님께 수술받으시려면 예약은 필수라고 하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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