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원장님 감사합니다.
11-01-24
1994
대표원장님 안녕하시죠.
횟수로 2년 후.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1년 8개월 만에 다시 신사점에 있는 맨비뇨기과를 찾았습니다. 어떤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예전에 받았던 귀두확대수술과 음경확대수술을 다시 받기 위함 이었습니다.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2년 전에는 포경수술까지 함께 받았지만, 이번에는 포경수술을 다시 받을 필요는 없었기에 2가지 확대수술만 받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이미 한 번 받았던 수술을 다시 받는 이유는 저의 엄청난 실수 때문 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 제 생각이 참 짧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처음 수술을 받을 때 크기는 많이 키우지 말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수술을 해달라고 했던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는 주변에 저처럼 확대수술을 받은 사람이 많지 않다고 생각해 나름 안배를 한 것인데, 수술을 받은 후 조금 더 관심있게 주위를 둘러보니 표시가 나더라도 엄청난 크기로 확대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점차 눈에 띄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표시가 많이 나면 애들 보기에도 그렇고 제 스스로도 수치스러움 때문에 마음에 걸려서 최대한의 확대를 포기한 것이었는데...... 주변에 저처럼 확대수술을 받은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이 있었다니...
처음엔 들어간 비용이 아깝다는 생각에 끊임없이 후회가 밀려 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조금 더 냉정하게 생각을 해보니 어차피 제가 내린 결정이었고, 맨에서는 제 결정을 존중해 수술에 최대한 의견을 반영한 것이니 오히려 맨 입장에선 환자를 배려하며 최선의 수술을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평생 사용할 제 물건. 아무리 비싸다 해도 평생으로 계산하면 절대 아깝지 않다는 생각에 저는 다시 맨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장님과 직접 통화를 하며 상담을 받았고 그 주 주말에 2번째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확실히 강조해서 말씀 드렸습니다. 키울 수 있는 최대한도로 크기를 모두 키워달라고 말이죠.
수술이 완료 된 제 물건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크기로 확대가 되었습니다. 소변을 볼 때도.. 샤워를 할 때도... 몇 번씩이나 다시금 쳐다보며 흡족함의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물건이 남자의 또다른 자존심이다!’라는 말이 맞긴 맞나 봅니다. 지금의 저를 보고 있노라면 말이죠. 지나간 후회의 감정들은 모두 환희로 바뀌어 있습니다. 더 이상 저는 예전의 제가 아니니까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