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수술받은 사람입니다
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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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대 초반인데요 평소에 제 물건이 너무나 작게 느껴져서 동료들과 골프모임을 갈때도.. 목욕탕을 같이 갈때도..친한친구들 끼리도.. 어딜가든 제게는 너무나 스트레스였습니다.
가장중요한건 마누라때문이기도 하죠..
그래서 저는 수술을 하기로 결심을하고 이곳저곳을 알아보다가 맨비뇨기과 라는 곳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은 예전부터 하고있었으나 수술을 하기로 결심한 후 전화를 해본건 처음이라 무슨말을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몰랐는데요..
상담하시는분께서 너무도 친절히 제 고민을 들어주셔서 일단 전화로 상담을 먼저하고 예약 후 몇일뒤 시간을내서 병원에 찾아갔어요.
병원에 도착해서도 남자분들만 계서서 마음이 너무 편안했어요^^
상담 후 저는 자가지방주입술 이라는 확대수술을 받았는데요
저처럼 배가 많이 나온사람들한테는 지방확대수술이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어차피 하는김에 조루랑 귀두까지 다 해버렸어요!
지금 수술한지 약 3개월이 좀 넘었는데요.
저는 지금 제2의 인생을 살고있는거 같습니다.
골프모임을 가서도 사우나에서 자신있게 옷을벗구요, 대중목욕탕에가서도 예전의 자신없던 제 모습은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또 중요한건 마누라가 너무 좋아하네요^^;;; 진작에 수술하지 그랬냐며..ㅎㅎ
저처럼 고민하고 계시는분들 얼른 좋은선택 하시길 바랄께요~
수술해주신 원장님, 상담실장님 , 그리고 친절한 남자간호사님들 너무도 감사하구요..
이제 새해가 되었네요 새해 복 많이받으시구요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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