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맛에 사는거다.
08-01-18
8590
활기차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3개월 전만해도 여러 스트레스와 하는일마다 짜증나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제 생활이 달라질수 있었더라면 진작에 수술받을껄 하는 마음도 들고
일찍 수술받아서 건조했던 생활을 좀더 했었다는게 가슴이 아파오내요.
저는 길이연장 조루수술 지방확대 다했습니다. 전에는 너무나도 왜소한 저의 음경을 보면서
가슴을 치면서 울었던 밤들이 얼마나 길었던지 사랑하는 여인도 떠나고 부모님께 불효만하고
회사에선 무능력한 사람이라 손가락질받고 지금 다시 그때의 일들이 떠오르니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아무튼 저에게 다시금 빛을주신 김도리원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원장님 때문에 제가 너무나도 행복해서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내요.
정말 감사드리구요. 앞으로 저처럼 힘들게 살았던 많은 분들에게 빛과소금이 되는 사람으로
쭉 남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간호사분들 치료해 주느라 수고하셨구요. 이제 저
소심함 털털 털어버리고 인생한번 재미나게 살겠습니다.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