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뜨거운~
08-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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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참았것만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사정은 좀 빨리 했내요.
혹시 수술이 잘못되서 그런건가 하고 원장님께 물어왔더니 너무 오래동안 잠자리를 못가져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하긴 거의 한달 조금넘게 관계를 못했는데 그럴만도 하겠죠.
옛날에는 아침에 밥을 먹을때 돌씹는 느낌이 들었는데 와 요즘은 아침밥도 꿀맛 같던지..
역시 자신감이 붙으니깐 항상 우울했던 생각들이 밝아지는게 수술 진작에 할것 싶더라구요.
수술받기 전에는 어찌나 망설였는지 무섭기도 하고 그랬는데 솔직히 수술은 별루 아프지도 않았고
치료받는 시간이 좀 힘들더라구요. 한달간 술 담배 여자 사우나 다 끊어야 하니깐
부처님이 아닌이상 어떻게 참아야하나 막막 하더라구요. 하지만 하지만 이제는 홀가분하게
지낼수 있게 되었죠. 수술이 잘되구 못되구를 떠나서 할수 없는 것들을 할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너무 행복 하더라구요. 뭐 수술도 잘되서 더 기분이 좋은것일수도 있구요.
아~ 맞다! 아침마다 병워가서 치료하는데 새심하게 챙겨주신 우리 간호사분들 고맙구요.
원장님의 맞춤수술 너무 잘되서 감사드리구요. 사무장님 친구 하기로 했는데 언제 한잔 해야죠~
아무튼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나중에 음료수좀 챙겨가 찾아뵙도록하죠.
다른건 몰라두 뜨거운밤 오랜만이라 그런가 너무 좋내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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