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감사합니다.
0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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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말하기 민망하지만 조루가 있었습니다
5분도 못되서...
근대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하고 친구들은 하면 다 30분 1시간 한다고 하는데
자존심상 5분한다고 말할수 없어서 거짓말로 저도 1시간한다고 거짓말을했죠.
근대 말만 그렇고 현실을 그렇지 않다보니 자신감도 없어지고 아내한테도 미안해지고 더지나
부부생활이 부담스러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집사람을 만족시켜야된다 나도 1시간을 해야 한다 근대 그러면 그럴수록 오히려 더 빨리 끝나버리는
부부관계. 정말 자괴감에 빠져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차를 몰고 가던 도중 길거리 현수막 을 보개되었습니다.맨 비뇨기과 현수막이었죠.
유난히 그날 따라 조루라는 글자가 왜이리 크게보이던지...
고민고민 끝에 전화를 하고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간단한 수술이라는 상담받을때 이야기는 들었지만 정말 일찍 끝나더군요.
처음에는 뭐야 벌써 끝난거야 정말 효과가 있을까? 했습니다.
그로부터 3주후 처음 부부관계를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사정을 빨리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역시나 일찍 사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수술이 별로인가 보다 하고 실망을 햇습니다.
부부관계가 부담스러웠지만 병원에서 다음에는 더좋아질거다 하던군요.
속는샘 치고 믿는 마음으로 부부생활을했는데 정말이지 신기한 일이 생겼습니다.
5분 넘기기도 힘든 부부생활이었는데 지금은 훨씬 좋아졌습니다.
아내도 만족하는 눈치이고 저도 자신감이 생기고 더 이상 부부생활이 부담스럽지 않고
즐거운 생활이 되더군요.
이런 글을 쓴다는것이 좀 민망하긴하지만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에 이렇게 글을 씀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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