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포경수술시켜줬습니다.
2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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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다워지는거라고 꼬셔 병원으로 데리고왔습니다.
바로수술하기로했습니다.
아들녀석 겁먹는 표정이 예전 제가 포경수술했을때가 떠올랐습니다.
마취할때 비명소리같은게 들리긴했지만 이내 조용해졌습니다.
수술끝나고 나오는데 어기적거리고나오는 모습에 저도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2주동안 치료잘받다가 실밥을뽑았습니다.
첨에는 아파하고 하더니 다나은후에 뛰어노는 아들녀석보면 뿌듯해집니다.
수술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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