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삶을 살아 보려합니다.
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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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집사람은 젊은 편이기도 하고 해서 수술을 결정했습니다.
아스피린을 먹고 있는 관계로 일주일 끊고 수술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기간이 어찌나 길던지 정확히 약속한 시간보다 한시간 일찍 도착해서
상담을 다시한번 받고 팽창형과 굴곡 두가지 수술중 굴곡형을 결정
긴장을 풀고 수술실에 입장
다른 것들은 괜찮았으나 소변줄을 끼는 것은 정말 불편 했습니다.
소변이 마려운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다시 예전의 힘을 찾을수 있다는 말에 참고 수술을 끝마쳤습니다.
다음날 뭔가 힘있게 서 있는 것을 보니 정말 감개무량 했습니다.
이걸로 다시 새인생을 살아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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