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하기전에 수술받으세요..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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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와이프가 둘째 출산 후 아이계획이 없어져 정관수술을 하려했는데..
바쁘고 무서워서 미루고미루다 얼마전 술김에 관계를 해서 덜컥 넷째가 임신이 됐습니다
덜컥 셋째가 생기니 더이상 미루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관수술 바로하자 라는 결심이 서서
회사에 연차내고 맨남성의원 바로 방문했습니다
상담받으면서 설명듣는데 생각보다 어려운 수술이 아닐꺼란 생각에 마음이 조금은 놓였습니다
고민하면 또 미룰꺼같아 그자리에서 바로 수술하기로했고
수술하는곳 들어가자마자 긴장이 너무 되서 죽는줄알았습니다
마취할때 따끔하고 조금씩 통증은 있었지만 심한정도가 아니고 그냥 기분나쁜정도라서 참고 오래걸리겠구나 싶었는데
10분? 15분? 정도 지나고 수술 잘됏다고 하시더라구요
왜 그렇게 긴장을 했을까 싶기도하고 정관수술해서 마음이 후련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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