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표피가 안까져서 포경했습니다
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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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치여 아들에게 신경못쓰고살았는데 아들녀석이 나이를 조금 먹고 친구들하고 목욕탕을 같이갔는데
다른친구들은 귀두가 보이는데 아들은 본인 귀두를 한번도 보지못했다고 말하더라구요
피부가 까지질않아서 억지로 까려해보니 아프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포경수술이 거의 필수적이라는말에 바로 포경수술 잘하는곳을 찾아봤는데 맨남성의원이 떠서 아들데리고 병원가서 수술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귀두를 까본적이 없으니 위생적으로 얼마나 관리가 안됐을까 싶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수술끝나고 간호사선생님께서 소변찌꺼기가 쌓이고 쌓여서 돌처럼 굳어있었다고 하더라구요 수술진행을 위해서 소변찌꺼기 제거하는데 조그마한 상처들이 생겨 병원에 자주 내원해야한다는 말에 아들에게 너무 신경을 쓰지않았던 제 자신이 참 부끄러웠습니다
매일매일 병원에 데려가서 소독이랑 치료받고 아주 좋아져서 홀가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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